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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

문서 전체의 의미를 벡터로 표현하는 두 가지 방법, Doc2Vec과 LDA의 차이점과 장단점

by ◘ ◙ ⌂ ☺ ☻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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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2Vec과 LDA의 차이점과 장단점

문서 전체의 의미를 벡터로 표현하는 방법에는 Doc2Vec과 LDA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Doc2Vec은 딥러닝 기반의 방법으로, 문서를 단어들의 순서에 따라 학습하고 문맥을 고려한 벡터를 생성합니다. LDA는 토픽 모델링 기반의 방법으로, 문서를 여러 개의 토픽으로 분할하고 각 토픽에 속한 단어들의 확률 분포를 이용하여 벡터를 생성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Doc2Vec과 LDA의 원리와 차이점,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성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문서 전체의 의미를 벡터로 표현하는 두 가지 방법, Doc2Vec과 LDA의 차이점과 장단점

 

1. 서론

1.1. 문서 벡터화란 무엇인가?

 문서 벡터화(document vectorization)란 문서 전체의 의미를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정된 길이의 벡터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문서 벡터화는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법으로, 문서 간의 유사도 측정, 문서 분류, 문서 군집화, 문서 요약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됩니다. 문서 벡터화를 통해 문서의 의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컴퓨터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1.2. Doc2Vec과 LDA란 무엇인가?

 Doc2Vec과 LDA는 문서 벡터화를 수행하는 두 가지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Doc2Vec은 distributed representation of documents라는 뜻으로, 딥러닝 기반의 방법입니다. Doc2Vec은 문서를 단어들의 순서에 따라 학습하고, 문맥을 고려한 벡터를 생성합니다. LDA는 latent Dirichlet allocation이라는 뜻으로, 토픽 모델링 기반의 방법입니다. LDA는 문서를 여러 개의 토픽으로 분할하고, 각 토픽에 속한 단어들의 확률 분포를 이용하여 벡터를 생성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Doc2Vec과 LDA의 원리와 차이점,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성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 본론

2.1. Doc2Vec의 원리와 장단점

 Doc2Vec은 Word2Vec이라는 단어 벡터화 방법을 확장한 방법입니다. Word2Vec은 단어들의 의미와 문맥을 고려하여 고차원의 단어 공간에서 저차원의 벡터 공간으로 매핑하는 방법입니다. Word2Vec은 단어들의 유사도와 관계를 잘 반영하는 벡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ord2Vec을 이용하면 ‘왕’ - ‘남자’ + ‘여자’ = '여왕’과 같은 연산이 가능합니다.

 Doc2Vec은 Word2Vec과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지만, 단어뿐만 아니라 문서 전체에 대한 벡터도 함께 학습합니다. Doc2Vec은 문서 ID라는 특별한 단어를 추가하여, 문서 ID와 문서에 포함된 단어들을 함께 입력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문서 ID와 단어들 간의 관계를 학습하여, 문서 ID에 해당하는 벡터를 출력합니다. 이렇게 하면 문서 전체의 의미와 주제를 반영하는 벡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Doc2Vec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Doc2Vec은 단어들의 순서와 문맥을 고려하여 벡터를 생성하기 때문에,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잘 반영할 수 있습니다.

 Doc2Vec은 새로운 문서에 대해서도 쉽게 벡터화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문서에 대한 벡터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문서에 포함된 단어들과 학습된 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 Doc2Vec은 딥러닝 기반의 방법이기 때문에, 다른 딥러닝 모델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oc2Vec으로 생성한 문서 벡터를 RNN이나 CNN과 같은 신경망 모델의 입력으로 사용하여, 문서 분류나 요약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o Doc2Vec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Doc2Vec은 많은 양의 데이터와 시간이 필요한 학습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문서의 수가 많고, 문서의 길이가 길면 학습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Doc2Vec은 문서 벡터를 생성할 때, 문서의 토픽 정보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즉, 문서가 어떤 주제에 관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문서 벡터 간의 유사도를 측정할 때, 토픽 정보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토픽이 다른데 의미가 비슷한 문서들이 유사하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2.2. LDA의 원리와 장단점

o LDA는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문서 벡터화를 수행합니다. 토픽 모델링은 문서들을 구성하는 여러 개의 토픽을 발견하고, 각 문서가 어떤 토픽들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토픽은 단어들의 확률 분포로 정의되며, 각 문서는 여러 개의 토픽에 속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라는 토픽은 ‘축구’, ‘야구’, ‘농구’ 등과 같은 단어들이 높은 확률로 나타날 것이고, '정치’라는 토픽은 ‘대통령’, ‘선거’, ‘정당’ 등과 같은 단어들이 높은 확률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문서는 '스포츠’와 '정치’라는 두 개의 토픽에 동시에 속할 수 있습니다.

 

o LDA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바탕으로 작동합니다.

 각 문서는 K개의 토픽 중 하나 이상에 속합니다.

 각 토픽은 V개의 단어 중 하나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 각 문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생성됩니다.

 문서의 길이 N을 정합니다.

 문서에 할당된 토픽들의 비율 θ를 정합니다.

 N번 반복합니다.

 토픽 z를 θ에 따라 선택합니다.

 단어 w를 z에 할당된 단어들의 확률 분포 φ에 따라 선택합니다.

 w를 문서에 추가합니다.

 

o LDA는 위와 같은 과정을 역추적하여, 주어진 문서들로부터 각 토픽의 단어 확률 분포 φ와 각 문서의 토픽 비율 θ를 추정합니다. 이를 통해 각 문서를 토픽 비율 θ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문서 벡터는 K차원의 벡터로, 각 차원은 해당 문서가 속한 토픽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o LDA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LDA는 문서 벡터를 생성할 때, 문서의 토픽 정보를 고려합니다. 즉, 문서가 어떤 주제에 관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문서 벡터 간의 유사도를 측정할 때, 토픽 정보를 반영하기 때문에, 토픽이 비슷한 문서들이 유사하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 LDA는 학습 과정이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빠릅니다. LDA는 단어들의 출현 빈도만을 이용하여 학습하기 때문에, 문서의 길이나 순서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LDA는 Gibbs sampling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φ와 θ를 추정할 수 있으며, 이 방법은 병렬 처리가 가능하고 수렴 속도가 빠릅니다.

 

o LDA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LDA는 문서 벡터를 생성할 때, 단어들의 순서와 문맥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즉,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잘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사과를 좋아한다’와 '사과를 좋아한다 나는’이라는 두 문장은 의미가 다르지만, LDA는 같은 벡터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LDA는 새로운 문서에 대해서는 쉽게 벡터화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문서에 대한 벡터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문서와 학습된 모델을 이용하여 θ를 다시 추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2.3. Doc2Vec과 LDA의 차이점과 비교

o Doc2Vec과 LDA는 문서 벡터화 방법으로서 서로 다른 원리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Doc2Vec은 딥러닝 기반의 방법으로, 단어들의 순서와 문맥을 고려하여 벡터를 생성합니다. LDA는 토픽 모델링 기반의 방법으로, 단어들의 확률 분포를 이용하여 벡터를 생성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각각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Doc2Vec은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잘 반영하는 벡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문서에 대해서도 쉽게 벡터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와 시간이 필요한 학습 과정을 거쳐야 하며, 문서의 토픽 정보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 LDA는 문서의 토픽 정보를 잘 반영하는 벡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학습 과정이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빠릅니다. 하지만, 단어들의 순서와 문맥을 고려하지 않으며, 새로운 문서에 대해서는 쉽게 벡터화할 수 없습니다.

 이 두 가지 방법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서 벡터화의 목적, 사용할 데이터의 양과 품질, 시간과 자원의 제약 등이 중요한 요인입니다. 일반적으로, Doc2Vec은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중시하고, 새로운 문서에 대한 벡터화가 필요하며, 충분한 데이터와 시간이 있는 경우에 유리합니다. 반면, LDA는 문서의 토픽 정보를 중시하고, 기존의 문서에 대한 벡터화만 필요하며, 데이터와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 유리합니다.

 

3. 결론

o 이 글에서는 Doc2Vec과 LDA라는 두 가지 문서 벡터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원리와 장단점, 차이점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Doc2Vec은 딥러닝 기반의 방법으로, 단어들의 순서와 문맥을 고려하여 벡터를 생성합니다. LDA는 토픽 모델링 기반의 방법으로, 단어들의 확률 분포를 이용하여 벡터를 생성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서 벡터화를 수행할 때는 자신의 목적과 조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Doc2Vec과 LDA를 결합하거나, 다른 방법들과 비교하거나, 새로운 방법들을 개발하는 것도 흥미로운 연구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문서 벡터화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기법이므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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