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상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안정성과 조건입니다. 특히 중·저신용자에게는 이 두 가지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상품이 바로 광주은행 프라임플러스론입니다. 최대 1억 원의 한도를 자랑하는 이 대출 상품은 중금리로 제공되며, 제1금융권인 광주은행에서 비대면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방은행이지만 저축은행보다 안정성이 높고, 은행의 신용대출 조건과 비슷해 믿을 만한 선택입니다.
대출 자격 조건과 제외 대상
프라임플러스론을 신청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 나이: 만 25세 이상
- 직업: 급여소득자 (재직이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나 스크래핑을 통해 확인된 자)
- 재직 기간: 6개월 이상
- 연소득: 2천만 원 이상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래의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이 어렵습니다:
- 금융기관에서 연체 중인 대출금을 보유한 자
- 광주은행이 정한 기준에 따라 여신 비적격자로 분류된 자 (예: 신용도 판단 정보 등록 고객 등)
- 미성년자 및 외국인 (재외국민 포함)
- 연소득 2천만 원 미만 또는 재직 기간 6개월 미만
대출 한도와 방식
프라임플러스론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한도는 신청자의 연간 소득과 신용평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다만, 이미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있다면 그 금액만큼 한도에서 차감됩니다. 만약 본인의 신용이 높아 마이너스 대출을 원한다면, 프라임플러스론 대신 모바일프라임론을 고려해 보세요.
대출 상환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 일시상환대출: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내다가 만기 시 원금을 한 번에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 원금균등분할상환: 매월 원금을 조금씩 갚아가는 방식으로, 기간은 1년부터 10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자는 매월 후취로 부과되며, 상환은 영업시간 내 영업점이나 인터넷, 스마트뱅킹을 통해 시간 제약 없이 가능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와 대출 금리
대출을 일찍 갚고 싶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프라임플러스론은 고정금리의 경우 1.5%, 변동금리는 1.3%의 수수료율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대출 후 6개월이 지나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므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는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 기준금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한 시장의 기준 금리로, MOR(12개월)이 적용됩니다.
- 가산금리: 신청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2.91%에서 6.92%까지 추가됩니다.
- 추가가산금리: 마이너스 대출에만 적용되며, 프라임플러스론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대출 금리는 최저 6.86%에서 최고 12.79%까지, 이는 개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최종 금리에는 0.5%의 교육세가 추가로 붙으니 주의하세요.
신청 방법
프라임플러스론은 간편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출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나 스크래핑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므로, 금융 인증서를 이용해 본인 동의만 하면 됩니다. 신청자의 정보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전자문서로 발급받아 제출됩니다.
프라임플러스론은 중금리 대출을 고려하는 중·저신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제1금융권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다만, 본인의 신용 상태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스마트뱅킹을 통해 정확한 금리를 확인하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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